오는 19일 결함 제품 교환 프로그램 개시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배터리 결함이 해결된 갤럭시 노트7의 판매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을 대체하는 데 충분한 물량의 새 갤럭시 노트7이 정상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배터리 발화 우려가 있는 초기 생산 제품을 수거하고 문제가 해결된 새 제품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교환 프로그램'을 한국에서는 오는 19일, 미국에서는 21일 개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전 구매 고객 중 아직 제품을 받지 못한 고객은 이보다 이틀 빠른 오는 26일부터 새 제품을 살 수 있다. 또한 다른 나라들에서도 이달 하순 또는 다음달 초순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40만명, 미국에서는 100만명의 소비자들이 갤럭시 노트7을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이달 말까지 이와 맞먹는 수의 새 제품을 공급해 리콜에 따른 제품 교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그동안 내놓았던 '교환 프로그램' 등 자발적 리콜 방안과 동일한 내용을 담은 공식 리콜을 발령한 바 있다. 이번 리콜은 삼성이 대체용으로 공급하기로 한 새 갤럭시 노트7의 안전성을 CPSC가 인정하고 삼성 측이 제안한 해결 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발령됐다. 삼성전자는 신속히 결함 제품을 수거하고 새 제품 교환을 진행해 이번 사태를 수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28일부터 결함이 해결된 새 갤럭시 노트7을 출시할 예정이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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