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개는 처음 머뭇거리더라.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어미 개는 선뜻 젖을 물렸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어미를 잃은 새끼 돼지들을 정성껏 돌보는 어미 개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ABC 뉴스는 영상 속 개와 돼지들을 키우는 이그나시오 에스테베즈(Ignacio Estevez)를 인터뷰했다. 에스테베즈는 쿠바 사람이다. 에스테베즈는 어미 돼지는 새끼 돼지를 낳은 지 얼마 안 돼 죽었다 며 그 이후 새끼 돼지들을 돌보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원래 키우던 개도 출산을 했던지라 혹시나 하는 생각에(개가 새끼 돼지를 돌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개와 돼지들을 함께 두었다 고 했다. 에스테베즈는 어미 개는 처음 머뭇거리더라.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어미 개는 선뜻 젖을 물렸다 고 덧붙였다. 개와 새끼 돼지들의 동거는 흔치않은 풍경이다. 동물들은 지역 명물이 됐다고 한다. 어미 개에게도 새끼 강아지 여섯 마리가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스테베즈는 어미 개가 새끼 강아지들도 잘 돌볼 수 있게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어미 개 젖을 먹는 새끼 돼지들 모습.[사진=유튜브, outube Channel BAT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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