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추미애 신임 대표,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8-29 09: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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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신임 대표가 현충원을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사진=연합뉴스 TV]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신임 대표가 현충원을 참배하며 당대표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29일 오전 추 대표는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8·27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최고위원단과 함께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방명록에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 민생처방으로 나라를 이끌 수 있도록 뛰고 또 뛰겠습니다. 호국영령 앞에서 더민주당대표 추미애 일동 드림·이라고 쓴 추 대표는 김대중. 김영삼. 박정희.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돌아가신 이 나라를 이끌었던 대통령들도 오늘날 무너진 민주주의와 절박한 민생을 위해 저 하늘에서나마 힘을 모아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 대표는 ·오늘 이 나라를 이끌었던 한분한분께 정성스럽게 출발을 다짐하는 각오를 밝히고 또 도와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찾아왔다·고 참배 취지를 설명했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더민주 지도부는 서울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의 묘역도 참배했다.

이는 정부 여당이 건국절 법제화를 추진하는 등 역사전쟁을 일으키려 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임시정부에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추 대표는 이후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뒤 정세균 국회의장,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을 잇따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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