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에버튼FC 女 진행자, "팀 우승하면 비키니 입겠다" 공약에 팬들 열광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8-25 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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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 팬들까지 "이번 시즌은 에버튼에 우승 양보하고 싶다" 반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FC의 여성 진행자가 팀이 우승할 경우 비키니 차림으로 사회를 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사진=제니퍼 주얼 트위터]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FC'의 여성 진행자가 팀이 우승하면 비키니 차림으로 사회를 보겠다고 약속해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축구 경기가 열리기 전 퀴즈쇼와 게임 등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에버튼FC 팬존'(Fan Zone)의 진행자 제니퍼 쥬얼은 최근 SNS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속옷만 입고 방송하기'공약을 이행한 BBC의 스포츠 해설자 게리 리네커'를 따라 한 것이다.

리네커는 지난 시즌 레스터시티가 우승할 경우 속옷만 입고 방송에 출연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정말로 레스터시티가 우승하자 지난 14일 BBC '매치 오브 더 데이'에 팬티만 입고 출연했다.'

여기에 자극을 받은 제니퍼 쥬엘은 리네커의 지난 해 올렸던 공약 글에서 '레스터시티'를 '에버튼'으로, '속옷'을 '비키니' 이모티콘으로 바꿔 SNS에 올렸다.

에버튼은 29년 전인 1987년에 EPL 1부 리그 1위를 기록한 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팀이다.

지난 시즌에서도 11위를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의 전력을 보면 에버튼의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쥬얼이 비키니 공약을 발표한 후 축구팬들은 에버튼이 극적인 우승을 차지할 것에 대한 기대감을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다른 팀의 팬들도 '에버튼 팬은 아니지만 이번 시즌 만큼은 양보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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