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맥북프로'…지문인식에 터치스크린까지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8-22 10: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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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애플이 신형 '맥북프로'를 선보이기 위한 테스트에 돌입
애플이 신형 '백북프로'를 선보이기 위한 테스트 작업을 올해 초부터 진행중이라고 전했다.[사진=연합뉴스]


(이슈타임)윤지연 기자=애플사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맥북프로에 지문인식 기능은 물론 터치스크린까지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애플은 이처럼 새로운 기능을 갖추면서도 더 얇은 맥북프로 차기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올해 초부터 테스트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새 맥북프로의 가장 큰 특징은 키보드 위에 길쭉한 형태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따로 장착돼 기존 기능키를 대신한다는 점이다.

이용자가 아이튠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열 때마다 이에 알맞은 기능키가 디스플레이상에 맞춤형으로 나타난다.

궈밍치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이 기능키 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며 기존 디스플레이보다 얇고 가벼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지문인식 기술을 도입해 애플 페이로 결제 시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하며, 이용자가 컴퓨터에 로그인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 맥북프로는 13'1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AMD의 폴라리스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다.

기존 모델보다 좀 더 얇게 제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맥북 에어나 12인치 맥북보다는 얇지 않을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색상은 금색과 은색, 회색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맥북프로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음달 7일 차기 아이폰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맥북프로를 출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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