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리우 올림픽 200m 우승…올림픽 3연패 달성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8-19 11: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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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400m 계주 출전해 3회 연속 올림픽 3관왕 기록 도전
우사인 볼트가 올림픽 200m에서 우승했다.[사진=Telegraph]

(이슈타임)윤지연 기자='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남자 200m 결승전에 출전한 볼트는 19초78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에서 6번 레인을 배정받은 볼트는 평소와 달리 우수한 스타트를 보였고 시작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는 시종일관 빠른 속도를 유지하며 전력질주했고, 준결승 때와 같은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기록은 볼트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이자 2위인 캐나다의 안드레 데 그라세(20초02)를 압도적으로 따돌린 기록이다.

이로써 볼트는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에 이어 리우올림픽에서도 100m, 200m 종목을 3연패 하는 기염을 토했다.

당초 볼트는 세계 신기록 경신을 목표로 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없었고, 안타깝게도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데는 실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 2관왕을 달성한 볼트는 오는 20일 오전 남자 400m 계주를 통해 대회 3관왕과 함께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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