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이상 판매할 물량 보름 만에 완판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7가 예약판매에서 전례 없는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17일 이동통신 업계는 갤럭시 노트 7의 예약판매 수량이 35만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약판매 마감일인 오는 18일까지 4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 예약판매의 3배에 가까운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 하루 1만대 가량 팔리는 제품을 보통 '대박폰'으로 부르는 것을 고려하면, 갤럭시 노트 7은 한 달 이상 판매할 물량을 보름 만에 예약판매로만 모두 소진한 것이다.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갤럭시 노트 7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물량 부족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정식 출시일을 8월 말에서 9월 초로 미룰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통 예약구매가 실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은 50% 안팎으로 알려졌다. 다만, 갤럭시 노트 7의 경우 이통사별 공시지원금이 사전 공개됐기 때문에 실구매율도 훨씬 높아질 수 있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폰 예약판매 역사상 이렇게 잘 팔린 제품이 없었다'며 '스마트폰 판매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7 생산라인을 확대해 공급 물량을 최대한 늘릴 것으로 전해졌으며, 기어핏2 증정 행사 기간도 연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노트 7이 예약판매에서만 40만대 가량을 판매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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