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PD "스태프도 식사를 해야 한다. 카메라를 켜두고 가겠다"
(이슈타임)이진주 기자='맛있는 녀석들' 제작진들이 출연자들의 먹방이 끝나길 기다리다 지쳐 카메라를 두고 촬영장을 이탈하는 상황이 벌여졌다. 최근 진행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녹화에서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무더위를 벗어나기 위해 계곡을 찾아 시원한 정자 아래서 오리백숙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출연진들은 가볍게 오리백숙 한마리를 비운 후 물놀이를 즐긴 네 사람은 올림픽 시증에 맞춰 '물 미끄럼틀 타기 대회'까지 열며 여름을 만끽했다. 한차례 소화를 시킨 후에 다시 정자로 돌아와 오리백숙을 주문했고 각자 준비해 온 맛있게 먹는 팁을 공개하며 먹방 릴레이를 이어갔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자연 속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름 나들이를 즐겼으나 공복에 장시간 촬영한 제작 스태프들은 점점 지쳐갔다.' 결국 담당PD는 '스태프도 식사를 해야 한다. 카메라를 켜두고 가겠다'며 제작진과 단체로 자리에서 일어났고, 김민경은 '뭐 이런 방송이 다 있어?'라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출연자들은 제작진들이 없는 동안에도 여전히 숟가락을 내려놓지 않은 채 먹방을 이어갔고 다 먹은 후에는 정자에 누워 잠을 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맛있는 녀석들'제작진이 카메라를 켜둔채 촬영장을 이탈하는 일이 발생했다.[사진=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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