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멕시코 꺾고 2회 연속 8강 진출
(이슈타임)이갑수 기자=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축구 대표팀이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C조 3차전에서 대표팀은 런던 올림픽 우승팀인 멕시코를 1대0으로 제압했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에서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올림픽 8강 진출은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이후 2회 연속이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에는 멕시코의 거친 플레이에 밀려 수 차례 위기를 맞았다. 11분 만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허용했으며, 29분에는 골키퍼와 1대 1로 맞서는 찬스를 내주기도 했다. 후번 들어서도 멕시코의 공격은 여전이 거셌다. 후반 16분 멕시코 카를로스 시스네로스의 중거리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면서 결정적인 위기를 넘겼고, 불과 3분 뒤에는 멕시코의 헤딩슛이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자 신태용 감독은 석현준을 투입하면서 황희찬과 투톱으로 배치,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신 감독의 전략은 효과적이었고후반 32분 마침내 결승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잡은 권창훈이 멕시코 골대 왼쪽 페널티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다시 멕시코의 공격이 빗발쳤으나 대표팀은 육탄 방어로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2승 1무(승점 7)가 된 한국은 C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같은 시간에 열린 독일과 피지의 경기에서는 독일이 피지를 10대 0으로 꺾고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편 한국팀은 오는 14일 8강전에서 온두라스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
권창훈의 결승골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사상 최초 조 1위로 올림픽 축구 8강에 진출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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