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권 진입 목표 달성 제동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우리 선수들이 연이어 탈락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4일차인 9일(한국시간) 열린 경기에서 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은 유도 남자 73㎏급 안창림, 여자 57㎏급 김잔디,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김지연 등이 금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들은 모두 모두 초반 탈락했다. 안창림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급 16강에서 디르크 판 티첼트(벨기에)에게 절반패를 당했다. 세계 랭킹 1위 안창림은 1회전 부전승, 2회전에서 모하마드 카셈(시리아)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으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지만 3회전에서 만난 판 티첼트에게 뜻밖에 일격을 당했다. 판 티첼트는 세계 랭킹 18위로 역대 전적에서도 안창림이 2전 전승을 거둔 상대였다. 지도 하나씩을 주고받아 팽팽히 맞서던 안창림은 경기 시작 2분47초 만에 판 티첼트에게 오금대떨어뜨리기 절반을 내주며 무너졌다. 여자 57㎏급 김잔디 역시 1회전 부전승 통과 후 2회전에서 하파엘라 시우바(브라질)에게 절반패를 당해 초반 탈락했다. 올림픽 2관왕에 도전한 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 김지연도 16강에서 로레타 굴로타(이탈리아)에게 13-15로 패했다. 또한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는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리는 김우진이 32강에서 리아우 에가 에거사(인도네시아)에게 2-6(29-27 27-28 24-27 27-28)으로 져 탈락했다. 단체전에 이어 유력한 2관왕 후보로 꼽힌 세계 랭킹 1위 김우진의 탈락은 한국 대표팀에 충격적인 소식이 됐다. 다만 양궁 여자 개인전에 나선 기보배는 16강 안착에 성공했다. 올림픽 양궁 사상 첫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하는 기보배는 마르첸코 베로니카(우크라이나)를 32강에서 6-2(29-27 27-27 29-29 29-25)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수영에서는 김서영이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서영은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 2조에서 2분11초75의 기록으로 조 1위, 전체 참가선수 39명 가운데 10위를 차지해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합류했다. 김서영은 9일 오전 11시36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준결승에서 상위 8명 안에 들면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9일 오전 7시 기준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메달 순위 7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날까지 사격 진종오, 유도 김원진, 안바울, 안창림 등 금메달을 기대했던 선수들이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한국의 메달 레이스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반면 중국이 금메달 4개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미국이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우리 선수들이 연이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왼쪽부터 안창림(유도), 김잔디(유도), 김우진(양궁), 김지연(펜싱)[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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