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에게 사과하라"며 비방 댓글 도배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중국 누리꾼들이 자국의 수영스타 쑨양에게 '약물 사기'라고 비판한 호주 수영선수 맥 호튼의 SNS에 테러를 가하고 있다. 호튼은 지난 7일 브라질 리우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1초55를 기록해 금메달을 따났다. 올림픽 2관왕에 도전했던 쑨양은 호튼에게 0.13초 차로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 그런데 호튼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약물 사기'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옆에 있던 쑨양을 비판했다. 호튼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리우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할 때도 쑨양에 관해 묻자 '왜 내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와 라이벌인가'라며 불쾌해 했다.' 쑨양이 자유형 400m 은메달 후 언론과 인터뷰에서 눈물을 쏟는 장면이 SNS에 퍼지자, 중국팬들은 호튼의 SNS에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도배하고 있다. 이들은 '쑨양 울지 마'(Sun Yang Don't Cry)라는 해시태그를 올리기도 했다. 중국팬들의 SNS 테러가 이어지면서 호튼과 동명이인인 일반인들까지도 피해를 입고 있다. 자신을 영국 축구팀 리버풀의 팬이라고 밝힌 호튼은 '나는 중국 수영선수에게 무슨 말을 한 호주 수영선수가 아니'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호튼과 쑨양은 자유형 1500m에서 다시 한번 정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중국 누리꾼들이 자국 선수 쑨양을 비판한 맥 호튼의 SNS에 테러를 가하고 있다.[사진=맥 호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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