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국제시장·7번방의 선물 등 천만 영화들보다 빠른 기록
(이슈타임)김대일 기자=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개봉 12일 만에 500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7일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 관객 수가 500만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 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3일째 100만명, 5일째 200만명, 6일째 300만명, 9일째 400만명을 연달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500만 고지에 오르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개봉 12일째 관객 500만명 돌파는 '변호인'(13일째), '국제시장'(15일째), '7번방의 선물'(17일째) 등 기존 '천만 영화'들보다 빠른 관객 동원 속도다.

특히 일부 영화 평론가들의 혹평 속에서도'누리꾼들의 입소문이 퍼지며 화제의 영화 '부산행'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