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당신 반성문을 왜 돈 내고 들어야 하냐" 비판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구설수에 올랐던 래퍼 버벌진트가 사건 한 달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에 되고 있다. 지난 28일 버벌진트는 SNS를 통해 "오늘 밤 두 곡. 반성과 다짐, 분명히 할 점들 담았습니다"라며 신곡 발표를 공개했다. 버벌진트에 따르면 신곡의 제목은 "추적"과 "진실게임"으로, 지난 달 있었던 음주운전에 대한 반성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지난 달 19일 SNS를 통해 음주운전 단속 적발사실을 알리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이후 그가 적발 당시 "추적 60분"의 방송 카메라에 찍혔던 것이 드러나면서 방송이 나가기 이전에 "선수치기"로 사과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버벌진트 측은 "추적 60분이 당시 상황을 찍었다는 것도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실제로는 추적 60분 측이 방송 촬영임을 분명히 고지했던 것으로 밝혀져 거짓말을 했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한편 버벌진트의 신곡 발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태 본 반성 방법 중 제일 어이없다", "반성을 담아 발표한 곡으로 음원 장사 하겠다는 거 아니냐", "당신 반성문을 왜 돈 내고 들어야 하냐", "자숙의 뜻을 모르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버벌진트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래퍼 버벌진트가 음주운전 적발 한 달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사진=버벌진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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