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판매량 감소가 실적부진 주요 원인으로 파악돼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애플이 2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올해 2분기 애플은 423억6000만달러(한화 48조2057억원)의 매출액과 78억 달러(한화 8조876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밝혔다. 주당순이익은 1.42달러, 아이폰 판매량은 4040만대로 집계됐다. 애플은 지난 2015년 2분기에 매출액 496억달러, 순이익 107억달러를 각각 기록해 올해 2분기 실적이 매출액 14.6%, 순이익은 27%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애플은 올해 1분기에 505억6000만달러 매출액과 105억2000만달러 순이익을 기록했다. 실적이 지지부진한 이유 중 아이폰 판매량 감소가 주된 요인인 것으로 파악된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에 아이폰 7480만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이를 정점으로 올해 1분기 판매량은 5120만대로 줄어들었고, 이어 2분기에 4040만대를 판매했다. 애플은 올해 3월 '아이폰 SE'를 출시했지만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중화권 판매실적도 부진했다. 이번에 중국과 대만, 홍콩들의 시장에서 애플이 기록한 매출은 88억달러이다. 지난 1분기 애플이 이 지역에서 기록한 매출은 124억9000만달러였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월 신형 '아이폰7'을 출시할 예정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며 아이폰7 시리즈에는 방수와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되고 이어폰을 연결하던 포트가 기기에서 사라진다.
애플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사진=애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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