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함께 노력하면 서로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미국 프로농구(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종 갈등의 해결을 위해 200만 달러(약 22억8000만원)를 기부했다. 2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더 언디피티드는 조던이 국제경찰기관장협회 산하 공동체-경찰 관계 연구소와 미국 전국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 법률구조기금에 100만 달러씩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두 기관은 지역 공동체, 특히 흑인 등 유색인종 공동체와 경찰 사이의 관계를 개선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미국은 현재 경찰관의 흑인 사살과 그로 인한 보복 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달 초 루이지애나주에서 CD를 팔던 흑인 앨턴 스털링이 경관에게 제압되는 과정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했고, 다음 날에는 미네소타주에서 필랜도 캐스틸이라는 흑인이 차를 타고 가던 중 검문을 받는 과정에서 경찰의 총을 맞아 숨졌다. 이들의 죽음은 그 장면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자신 또한 부친을 강도 사건으로 잃었던 조던은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가족들과 함께 슬퍼한다"며 "나는 그들의 고통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랑스러운 미국인으로서, (자식을 둔) 아버지로서, 무분별한 폭력으로 나 자신의 아빠를 잃은 사람으로서, 그리고 흑인 남성으로서, 나는 법집행 당국의 손에 숨진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죽음에 크게 근심하고 있으며 경찰관들을 겨냥해 살해하는 비열하고 가증스러운 행위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던은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은 하룻밤 새에 생긴 것도 아니고 내일 해결될 것도 아니지만 우리가 모두 함께 노력하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우리 자신과 우리 아이들과 우리 가족들과 우리 공동체를 위해 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마이클 조던이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인종대립을 해결하기 위해 200만 달러를 기부했다.[사진=C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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