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기록 19초74보다 다소 부족한 19초89로 결승선 통과
(이슈타임)이지혜 기자=세계 최고의 육상 선수 우사인 볼트가 올해 첫 출전한 200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200m에 출전한 볼트는 19초8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볼트의 이번 200m 경기 출전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그는 이달 초 부상 때문에 자국에서 열린 육상선수권대회 100m 경기에도 나서지 못한 바 있다. 볼트의 이번 대회 기록은 미국의 라숀 메릿이 기록한 올 시즌 최고 기록 19초74에 비교하면 부족한 감이 있다. 하지만 볼트는 지난 2009년 19초19라는 세계 신기록을 작성한 바 있어 우승에 대한 자신감은 여전한 상태다. 한편 볼트는 다음 달 열릴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100m, 200m, 400m 계주에 출전한다. 이미 베이징 올림픽과 런던 올림픽에서 2연속 3관왕에 올랐던 볼트는 지금까지 아무도 달성하지 못한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우사인 볼트가 올해 첫 출전한 200m 대회에서 우승했다.[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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