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덕혜옹주'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일생 그린 영화
(이슈타임)이지혜 기자=배우 손예진이 영화 '덕혜옹주'에 10억원을 투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화계에 따르면 손예진은 영화 '덕혜옹주'가 촬영 중반에 접어들면서 자금난에 부딪히자 자신의 출연료 2배에 가까운 1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들이 노개런티로 출연하거나 출연료를 적게 받은 경우는 있었지만 그 동안 주연급 배역을 받은 배우들이 자신의 영화에 제작비를 투자한 것은 이례적이다. 영화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었고 나라가 숨겼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순 제작비 85억원 규모의 대작으로 권비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손예진은 덕혜옹주 역을 맡아 인생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며 박해일이 독립운동가 김장한, 백윤식이 덕혜옹주의 아버지인자 고종 황제역을 라미란이 덕혜옹주의 곁을 지키는 궁녀 복순, 정상훈이 장한의 동료 독립운동가 복동을 연기했다. 특히 허진호 감독이 영화 '외출' 이후 오랜만에 손예진과 함께 호흡을 한 작품이다. 영화는 8월 개봉 된다.
영화 '덕혜옹주' 에서 주연을 맡은 손예진이 10억원 제작비를 투자한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네이버 영화]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RELATED ARTICLES

사회
용인특례시, ‘2025년 하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회의’ 개최
프레스뉴스 / 25.12.31

사회
【2026년 신년 기획보도】새로운 시작, 내일이 더 기대되는 계양
프레스뉴스 / 25.12.31

문화
진부령미술관 2026년 첫 초대전 ‘아트림의 바람길 따라’
프레스뉴스 / 25.12.31

경제일반
미취업 달성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2026년 3배 확대!
프레스뉴스 / 25.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