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성매매 혐의 강력 부인…"사실과 전혀 달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7-15 13: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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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여성·허위 보도 언론 상대 법정 대응할 것"
박유천이 성매매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사진=YTN 뉴스]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1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유천은 성매매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며 "경찰이 성매매 혐의로 송치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사실과 전혀 다른 것이어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박씨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모든 고소건을 "무혐의 처분 내렸지만 고소 여성 중 한 명과 성매매를 한 것으로 보고 해당 혀성과 함께 성매매 혐의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소속사는 성매매 혐의를 부인하면서 박씨를 허위로 고소한 고소인은 물론 성폭행 및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한 언론 등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허위 고소를 한 고소인에 대해서는 무고로 대응하고 있다"며 "추후 명예훼손 소송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양 무분별하게 보도하거나 상대방의 일방적 주장을 확인 과정 없이 선정적으로 보도한 방송 등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속사는 "공익근무 기간에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죄하고 남은 기간 자숙하겠다"며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점검하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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