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 1000만원 후원…보성 중학생 교복 지원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7-13 14: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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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부 보성군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성금을 후원해 준 수지씨에게 감사드린다"
수지가 부모님을 통해 보성지역 중학생 교복지원 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수지 SNS]


(이슈타임)이지혜 기자=미쓰에이 수지가 보성지역 중학교 입학생 교복 지원 성금으로 1000만원을 후원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3일 수지는 보성지역 중학교 입학생 교복지원을 위해 보성군에 소재한 사단법인 드림온사회복지회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수지를 대신해 아버지 배완영씨가 보성군청을 방문해 이용부 보성군수와 드림온사회복지회 장건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배완영씨는 "내 고향 보성 벌교를 생각하면 언제나 가슴이 뜨겁게 뛴다"며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부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교육지원 성금을 후원해 준 가수 수지씨의 선행에 감사드리며 온 군민과 함께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드림온사회복지회에서는 2017년 농어촌지역 중학생 교복지원 사업비 확보를 위해 벌교역 "순천역 광장, 고흥전통시장에서 나눔바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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