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실패·사생활 영상 유출로 417억원 빚더미 앉아
(이슈타임)박상진 기자=미국의 유명 래퍼 50센트가 빚을 갚지 못해 파산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들은 코네티컷 파산 법정이 래퍼 50센트의 파산 신청 및 채무변제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3년 데뷔한 50센트는 세계적으로 2000만 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하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힙합가수' 5위에 올랐던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헤드폰 사업에 투자했다가 실패하면서 수천만 달러의 빚더미에 앉았다. 또한 다른 가수의 여자친구가 나오는 사생활 동영상을 유출한 혐의로 700만 달러(약 81억원)의 배상 판결도 받았다. 50센트가 진 채무는 모두 3600만 달러(약 417억원)에 달했고, 결국 이러한 금액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그는 지난 해 7월 파산 신청을 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는 파산 신청 후에도 100달러짜리 지폐로 'BROKE(파산)'란 단어를 만들거나, 돈을 쌓아 만든 벽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의 행동을 했다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미국의 유명 래퍼 50센트가 빚을 갚지 못해 파산했다.[사진=50센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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