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당시 강제성·폭력·협박 정황 없는 것 확인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박유천이 첫번째 피소 건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경찰 관계자는 "첫번째 성폭행 피소 사건과 관련해 박씨에게 성폭행 혐의가 성립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박씨는 지난 달 10일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유흥업소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처음 고소를 당한 뒤 또 다른 여성 3명에게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를 당했다. 첫 고소 여성은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다"며 고소를 취소했지만, 박씨는 이 여성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으며 두번째 고소 여성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후 첫 고소 여성은 고소를 취하했던 것을 취소하며 또다시 고소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첫번째 고소건과 관련해 성관계 당시 강제성이나 폭력, 협박 등의 정황이 없어 박씨에게 성폭행 혐의를 적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한 매체에서는 박유천이 모든 고소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지만, 경찰 측에서는 첫번째 고소건이 아닌 다른 사건 관계자들의 혐의 성립 여부나 구속영장 신청 방침과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5차례 박씨를 소환해 조사했으며, 앞으로 1~2차례 더 부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유천이 첫번째 고소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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