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우사인 볼트, 올림픽 한달 앞두고 다리 부상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7-05 1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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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통증 느껴 자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 기권
우사인 볼트가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사진=우사인 볼트 페이스북]

(이슈타임)신원근 기자=리우 올림픽을 불과 한달여 앞둔 상태에서 세계 최고의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가 다리 부상을 당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AP통신은 볼트가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겸한 자메이카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전에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볼트는 전날 100m 준결승에서 10초04를 기록하며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경기를 20분 정도 앞두고 갑자기 '출전 철회'를 선언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SNS에 허벅지 치료를 받는 사진을 올리며 '경미한 통증이 있다. 재활 과정을 밟기 시작했다'고 알렸다.'

볼트는 '100m 예선에서 미세한 통증을 느꼈고, 준결승전을 뛰고 난 뒤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다'며 '의료진이 '부상 1단계'라고 진단했다. 결승전 출전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국 육상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했더라도 자메이카 육상경기연맹에는 '의료상 예외 조항'이 있기 때문에 볼트의 리우 올림픽 출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조항에 따르면 부상 등으로 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더라도 기록이 뛰어나고 올림픽까지는 회복이 가능한 선수를 추천 선수로 대표팀에 포함할 수 있다.'

이에 연맹은 볼트를 '추천 선수'로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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