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좋은 날' 반전 선곡 실패로 탈락 "발라드 부를 걸 그랬다"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복면가왕의 '로맨틱 흑기사'가 우리 동네 음악대장을 꺾었던 하면된다 백수탈출을 물리치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3대 가왕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하면된다와 도전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먼저 가수 성진우를 꺾고 올라온 '출발 비디오 여행'과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엑시를 꺾고 올라온 '치명적인 팜므파탈'이 2라운드 첫 무대를 꾸몄다. 비디오 여행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팜므파탈은 반전의 싱그러움으로 눈길을 끌었다. 투표 결과 팜므파탈이 승리했고, 비디오 여행은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인 가수 스테파니로 밝혀졌다. 이어 방송인 공서영을 꺾고 올라온 '로맨틱 흑기사'와 배우 김보성을 꺾고 올라온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가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을 펼쳤다. 흑기사는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오스카는 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을 애절하게 소화했으며, 결과는 흑기사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오스카의 정체는 그룹 젝스키스의 보컬 강성훈이었다. 팜므파탈과 흑기사의 대결에서는 단 15표 차이로 흑기사가 승리를 차지했다. 팜므파탈의 정체는 어반자카파의 보컬 조현아였다. 하면된다는 이날 가왕 방어전을 위해 아이유의 히트곡 '좋은 날'을 불렀다. 관객들은 예상 밖의 선곡에 깜짝 놀랐고, 하면된다는 자신 만의 스타일로 '좋은 날'을 열창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투표 결과 60대 39로 흑기사가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한편 하면된다의 정체는 가수 더원이었다. 그는 가면을 벗은 후 '발라드를 부를 걸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
복면가왕 '하면된다'의 정체는 가수 더원으로 밝혀졌다.[사진=MBC 일밤-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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