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오는 8월 24일 6번째 공판 기일 앞두고 있어
(이슈타임)정영호 기자=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48. 본명 이상우)가 3일 오후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이주노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이주노는 필리핀 현지 개인 사업차 방문하는 것이라고 전해졌다. 관계자는 "이주노가 K팝 관련 개인 사업 등의 이유로 짧은 기간 필리핀에 체류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경찰 조사 및 공판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이 부분은 지난달 30일 경찰조사에서도 이미 밝힌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주노는 자신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두해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주노는 지난 6월 25일 오전 3시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주노는 디자이너 양모씨(29)와 직장인 박모(29)씨 등 피해 여성을 뒤에서 끌어안아 가슴을 만지고 하체를 밀착시키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주노는 억대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부터 지난 2014년 1월 사이 돌잔치 전문회사 개업 비용을 명목으로 지인 최모씨와 변모씨로부터 각각 1억원과 6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8월 24일 6번째 공판 기일을 앞두고 있다.
3일 이주노가 개인사업차 필리핀으로 출국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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