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디스해 '주목'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대마초 흡연 혐의로 논란이 됐던 래퍼 아이언이 3개월 만에 컴백했다. 30일 아이언은 은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SYSTEM'을 발표했다. 이 곡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잠적하다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자신의 사연과, 빅뱅 지드래곤에 대한 디스 등이 담겨 있다. 아이언은 'SYSTEM'을 통해 '죽은 채 보냈지 내 1년 방 한 켠 날 밀어넣어'청탁을 받는 기자와 경찰. 작성된 명단. 그들의 정사. 타이밍에 맞춰 터지는 폭탄. 언론의 커튼 뒤 숨은 공작. 스캔들에 휩쓸리는 대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난 내 행동에 책임져 남자답게. 허나 떨에 대한 생각까지는 안 바뀌어. 이거 듣고 나면 이제 기자가 듣보잡과 엮네 열받게. 그 XX 머리 밀고 나는 길렀지 이번엔 뭘 더 빼려 어깨 뺄 건지. 팬이랑 바람 피고 차인 척 하는 GD. 랩 고자 탑 XX 대신 전향해 연기로'라며 빅뱅 지드래곤에게 강한 디스를 날렸다. 가사를 통해 언급된 지드래곤 또한 아이언과 같이 대마초 흡연 협의로 지난 2011년 기소유예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은 일본인이 건넨 담배를 피웠다고 밝혔으며, 모발 검사를 받던 시점에 짧은 머리로 나타나 검찰 조사 때문에 삭발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지난 4월 1일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그는 '억울한 점은 전혀 없다. 예전부터 대마초에 대한 궁금함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분명하게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자숙 의사를 밝혔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래퍼 아이언이 3개월 만에 컴백했다.[사진=아이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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