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 우리에게 심어준 자부심·환희를 기억한다"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사진작가 김중만이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의 리우 올림픽 출전 허가를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지난 29일 김중만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혼자 국회의사당 앞에서 박태환 선수를 리우 올림픽에 보내기 위한 1인 시위를 시작하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라고 예고한 뒤 피켓을 들고 시위에 돌입했다. 김 작가가 든 피켓에는 직접 찍은 태극기 사진과 함께 "박태환 선수가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을 청합니다. 그가 이루었던 위대한 기적, 그가 우리에게 심어준 한국인의 자부심, 한여름날의 벅찬 환희를 기억합니다. 박태환 선수가 더는 외롭지 않기를, 대한민국 청춘이 이대로 주저앉지 않기를, 우리의 마음이 너무 늦지 않기를"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국내 최정상 사진작가인 그는 "박태환과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다"면서도 "그러나 박태환을 통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부심과 기쁨을 느꼈던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침묵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시위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간이 많지 않다. 외롭게 훈련하고 있을 박태환 선수에게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 침묵하는 다수가 마음으로 응원한다는 것을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박태환은 지난 2014년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나와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는 이후 지난 3월 2일자로 징계 기간은 끝났지만 "징계가 만료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국내 규정 때문에 리우 올림픽 출전이 좌절, 대한체육회와 대립하고 있다. 현재 박태환 측은 국제스포츠 중재재판소(CAS)에 중재를 신청했고, 서울동부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까지 낸 상태다.
사진작가 김중만이 박태환의 리우 올림픽 출전 허가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사진=김중만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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