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관계자 "권정열씨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휘인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
(이슈타임)이지혜 기자=인디밴드 듀오 10cm의 권정열 씨가 한 공연장에서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휘인 씨에게 성희롱 발언 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지난 12일 십센치와 마마무는 서울 광장동에서 열린 '열무 콘서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날 현장에서 권정열 씨는 공연을 준비하던 도중 치마를 치마를 입고 있는 마마무 휘인 씨에게 스태프가 무릎담요를 건네자 '남자분들에게는 매우 실례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권정열 씨의 발언은 일부 관람객들에게 불쾌감을 주었다. 한 관람객은 '권정렬의 말을 듣자 내가 마치 휘인의 치마속을 보려고 했던 변태가 된 기분이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휘인이 무릎담요로 다리를 덮는게 왜 남자 분들에게 실례가 되는 부분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정렬 씨의 성희롱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이에 대해 즉각 사과 하고 나섰다. 열무 콘서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당시 권정열씨의 발언이 현장에서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며 '현재 권정렬 씨와 휘인씨가 공연 직후 누리꾼들 반응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다. 양측이 서로 오해를 풀었다. 권정열씨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휘인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고 해명했다.
지난 12일 열린 '열무 콘서트'에서 10cm 권정열이 마마무 휘인에게 '담요로 다리를 덮는건 남성들에게 실례'라고 말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RELATED ARTICLES

사회
용인특례시, ‘2025년 하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회의’ 개최
프레스뉴스 / 25.12.31

사회
【2026년 신년 기획보도】새로운 시작, 내일이 더 기대되는 계양
프레스뉴스 / 25.12.31

문화
진부령미술관 2026년 첫 초대전 ‘아트림의 바람길 따라’
프레스뉴스 / 25.12.31

경제일반
미취업 달성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2026년 3배 확대!
프레스뉴스 / 25.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