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前 멤버 이지현, 결혼 3년 만에 파경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6-11 09: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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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신청 했지만 협의 못해 부득이하게 소송 진행 중"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이슈타임)정영호 기자=걸그룹 쥬얼리 멤버 출신의 이지현이 결혼 3년 만에 파경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이지현 측은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 결혼 3년 만에 이혼조정 신청을 하게 됐다"며 파경을 인정했다.

이지현 측은 "어린 자녀들의 정서와 미래를 생각해 이혼 소송까지 이르지 않고 잘 마무리하려는 심정으로 조정 신청을 했지만 남편과 서로 협의에 이르지 못하고 법원의 조정도 결렬돼 부득이하게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혼이라는 안 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이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격려의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일"이라며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이지현은 1998년 4인조 그룹 써클로 데뷔한 뒤 2001년 쥬얼리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는 배우로 변신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 2013년 3월 7살 연상의 일반인 회사원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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