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들을) 완전 죽일 놈으로 생각하게 해놨다"며 오히려 피해 교사 비판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여교사 집단 성폭행이 일어난 전남 목포 신안군의 주민이 또다시 어이 없는 발언을 쏟아내 누리꾼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7일 JTBC는 사건이 발생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런데 한 주민은 오히려 피해 여교사에 대한 비방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는 "(여교사가) 소위 공직에 있는 교육자 아니에요. 쉽게 말해서 공무원 아닙니까"라며 "공무원이 어떻게 처녀가 술을 떡되게 그렇게 먹냐고"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주민은 "외부에서 방송 들어보면 (가해자들을) 완전 죽일 놈으로 되어 있는거야. 방송 들어보면, 내용 자체는 모르고 완전히 남자 셋이서 여자를 죽여버린 것으로 생각하게 해놨는데"라며 성폭행 가해자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여교사는 당시 사건 현장에 단순히 식사를 하러 갔을 뿐이었다. 오히려 마을 주민이 여교사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독한 인삼주를 10잔이나 먹인 것이다. 방송에 출연해 이 인터뷰 내용을 들은 변호사는 "말이 안 되는 것"이라면서 "발상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변호사도 "언론 취재에 대한 반감 때문에 저렇게 말했을 것"이라며 "(저런 발언을) 믿고 싶지 않다"고 황당해 했다. 그러나 해당 마을 주민의 이러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MBN이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한 주민은 "뭐 서울에서는 묻지마 해서 막 사람도 죽이고 토막 살인도 나고 그러는데, 젊은 사람들이 그럴 수도 있는 것이지"라고 말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전남 신안의 마을 주민이 또다시 망언을 쏟아냈다.[사진=JTBC 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지방 분권은 국가 생존 전략…5극 3특으로 대대적 재편&...
프레스뉴스 / 26.01.23

문화
충남도립대·청양군, 겨울 밤을 깨우다…제1회 청불페 팡파르
프레스뉴스 / 26.01.23

경제일반
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국토부 투자심사 통과
프레스뉴스 / 26.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