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6시 이후 서비스 재개
(이슈타임)강보연 기자=(구)하나은행과 (구)외환은행이 IT시스템 통합 작업으로 오는 4일부터 7일오전 6시까지 하나은행 계좌로 연결한 일부 카드사의 체크카드 이용이 중단된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을 포함한 7개 카드사들은 KEB 하나은행 전산통합 작업으로 다음달 4일 자정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KEB하나은행 계좌를 사용하는 체크카드 서비스 이용이 중지된다는 공지를 올렸다. KB국민카드를 제외한 BC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등 7개 카드사가 판매하는 하나카드와 제휴한 체크카드 또는 고객이 일반 체크카드의 결제 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한 경우 사용이 제한된다. 해당 기간 체크카드 결제와 입출금은 중지되지만 후불 체크 교통카드 기능은 사용할 수 있다. 후불 체크 교통카드를 통해 버스, 지하철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택시 이용은 일시 중단된다. 이미 충전된 선불 체크 교통카드는 버스, 지하철, 택시 관계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 일부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 현금서비스는 ATM을 통해 카드사로부터 대출을 받는 서비스로, 해당 기간에는 하나은행를 제외한 다른 은행 ATM에서 인출할 수 있다. 카드론의 경우 미리 다른 계좌를 변경해야 해당 기간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용카드의 경우 결제가 하나은행 계좌로 연결했더라도 고객이 카드를 결제한 이후 월 말에 한번에 정산되기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나은행측이 4일부터 7일까지 체크카드등 계좌와 연동된 서비스가 제한된다는 공지를 알렸다.[사진=하나은행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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