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제품이 미생물 기준치를 초과하였음을 확인＂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아모레퍼시픽 대표 뷰티숍 아리따움에서 판매하고 있는 '볼륨업 오일틴트'가 미생물 기준치를 초과해 일부 품목을 자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아리따움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자체 품질검사 과정에서 '아리따움 볼륨업 오일틴트' 일부 제품이 미생물 기준치를 초과하였음을 확인하였기에 적극적으로 자진 회수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는 공지를 띄웠다.

회수 제품명은 아리따움 인기 립라인 '볼륨업 오일틴트' 2호와 5호중 일부 제품으로, 아리따움 측은 대상이 되는 상품의 제조번호와 개봉후 사용기간을 함께 공지에 게재했다.

아리따움측은 '화장품법 제5조의2'에 따라 해당 롯트에 대한 미생물 초과가 확인돼 자진 회수를 결정한 사유를 밝혔다.

이어 해당제품을 보유한 소비자일 경우 가까운 아리따움 매장을 방문해 교환.환불 조치를 받은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회수 화장품을 보관하고 있는 전국 매장의 판매자들에게 판매 중지 협조를 구했다.

아리따움은 공지를 통해 '향후 보다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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