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헛스윙률 전체 1위
(이슈타임)정영호 기자=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승환이 리그 최정상 팀을 상대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오승환은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1대 3으로 뒤진 7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삼진 1개를 곁들여 퍼펙트로 처리했다.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에 이어 팀의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인 3번 벤 조브리스트에게 94마일(약 151㎞)짜리 직구 3개를 연이어 던지며 3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4번 앤서니 리조에게는 95마일(약 153㎞)로 속도를 높인 뒤 2볼-2스트라이크에서 체인지업으로 3루수 땅볼로 끝냈다. 5번 호르헤 솔레어에게는 직구와 슬라이더 조합으로 눈을 현혹한 뒤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93마일(약 150㎞)짜리 직구로 루킹 삼진을 끌어냈다. 지난 2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이어 이틀 만에 등판해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1.19에서 1.14까지 떨어뜨렸다. 그의 최고 시속은 95마일이었고, 3타자를 상대로 투구 수는 13개(스트라이크 9개, 볼 4개)에 불과했다. 특히 그는 구위의 척도 중 하나인 헛스윙률에서도 MLB 최정상급 선수들과 1위를 다투고 있다.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올 시즌 오승환은 20.3%의 헛스윙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MLB 선발·불펜 투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으로, 20% 이상의 비율을 가지고 있는 선수도 오승환뿐이다. 한편 이날 오승환이 컵스의 중심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내자 팀도 7회말 맷 애덤스의 투런포로 3대 3 동점을 만들며 힘을 냈다. 오승환은 8회초 케빈 시그리스트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교체됐으며,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4대 3으로 승리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승환이 9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사진=stl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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