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이루 해운대비치CC 홍보대사 위촉…"6번홀, 태진아·이루 홀 지정"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5-23 13:22: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해운대비치CC가 관광 레저, 쇼핑 중심지로 거듭나는데 일조할 것"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의 오션6번홀이 홍보대사 이름을 따 '태진아와 아들 이루 홀'로 지정됐다.[사진=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이슈타임)신원근 기자='트로트 황제' 태진아와 '인도네시아 한류스타' 이루가 사계절 종합 휴양시설인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회장 구천서, 이하 해운대비치CC)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3일 오전 11시 진행된 태진아와 이루의 해운대비치CC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해운대비치CC의 오션6번홀(파3)을 '태진아와 아들 이루 홀'로 지정하는 동시에 특별 홀인원상까지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골프장 내 정규홀이 인기 연예인 타이틀로 명명되는 것도 드문 경우지만 부자(父子)가 함께 지정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태진아와 이루가 국내외 가요계 활동을 통해 뜻 깊은 이정표를 세워왔다는 방증인 셈이다.

태진아는 이날 위촉식에서 '해운대비치가 부산 관광산업 활성화와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려는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명예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앞으로 관광, 레저, 쇼핑의 중심지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태진아는 '옥경이', '사랑은 아무나 하나', '동반자' 등 수많은 트로트 명곡들을 발표해온 데뷔 43년차 관록의 가수로 최근에도 신곡 '자식 걱정'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 음반 '까만안경'을 최초 발매, 지상파 음악방송 외국 아티스트 사상 첫 1위 수상, 매년 진행되는 단독콘서트 전석 매진 등 현지에서 각종 신화를 써가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들은 국내에서도 태진아의 새 음반 참여, '효(孝) 합동 콘서트' 등을 개최하며 돈독한 부자애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동부관광산업단지 내 최대의 종합휴양시설을 단계적으로 건설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운대비치CC는 18홀 중 12홀을 오션뷰로 즐길 수 있으며, '더캐슬 해운대비치' 빌리지도 건설 중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