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전설' 김경호까지 꺾고 무패 행진
(이슈타임)신원근 기자=역대 최강의 복면가왕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강력한 도전자들을 모조리 꺽고 9연승을 달성했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나 완전히 새됐어',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 '태양의 후배', '램프의 요정' 등이 음악대장을 물리치기 위해 복면가왕의 자리에 도전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새됐어'는 임창정의 '나란 놈이란'을 선곡해 맑고 선명한 음색으로 무대를 채웠다. '백세인생'은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을 허스키한 보이스로 불렀는데 원곡과 똑같다는 반응을 불렀다. 이들의 대결은 '백세인생'의 승리로 끝났고, '새됐어'의 정체는 가수 박보람으로 드러났다. 박보람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선 성량이 좋았었는데 살 빠진 후엔 많이 줄어들었다. 근데 '아직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조 '태양'은 포맨의 '못해(feat. 美)'를 선곡했으며, '램프'는 故 최진영의 '영원'을 불러 '태양'의 가면을 벗겼다. '태양'의 정체는 배우 김민석으로, 그는 '큰 무대에 서보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그 소원을 이룬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제가 노래를 좋아하는 배우라는 걸 알아주시길'이라고 전했다. 3라운드 대결에서는 '백세인생'과 '램프'가 각각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마그마의 '해야'를 선곡했다. 결과는 '램프'의 승리였고, '백세인생'은 그룹 버블시스터즈 출신 가수 영지로 드러났다. 영지는 '검색창에 영지를 치면 영지버섯이 나왔다. 버섯을 이기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이후엔 걸그룹 카라 영지가 나오더라. 오늘은 '복면가왕' 영지라는 수식어를 얻고 가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드디어 방어전 무대에 오른 '음악대장'은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를 열창했고 결국 56대 43으로 30대 가왕에 등극했다. 13표 차이로 아쉽게 패배한 '램프'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가수 김경호였다. 한편 이번에도 살아남은 음악대장은 '사실 떨어질 것만 같았다. 왜냐하면 옆에서 노래 부르신 분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노래를 부르시는 분이기 때문에'라면서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록의 전설 김경호까지 꺾고 9연승을 기록했다.[사진=MBC 일밤-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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