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관심과 사랑이 아이를 크게 변화시킨다는 걸 깨달았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최근 강아지 공장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배우 김승수가 강아지 공장에서 입양한 노견의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방송된 채널A '개밥주는 남자'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김승수는 당시 유기견 구조센터를 찾아 강아지공장에서 온 10살 강아리는 입양했다. 김승수가 입양한 강아지는 강아지공장에서 감금됐다가 구출된 10살짜리 강아지이다. 김승수는 입양 당시 '10살이면 병수발도 받아야 하는 나이인데 아무도 안 데려갈 것 같아서 내가 데려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일부러 노견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승수의 반려견이 된 콩이는 강아지공장에서 잦은 출산으로 칼슘과 철분이 빠져나가고 있고 치아 상태도 심각했지만 현재는 치료를 마치고 건강해진 상태다. 방송 당시에는 학대 받은 기억 때문인지 음식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보이기도 했지만 최근 상담치료사의 교육으로 안정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김승수는 '최근 강아지공장의 실태가 알려지면서 무척 가슴이 아팠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콩이는 이제 보통 아이들처럼 밝고 건강하게 잘 지낸다. 작은 관심과 사랑이 아이를 크게 변화시킨다는 걸 깨달았다. 상처 받은 개들은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는 분들이 계속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승수는 입양한 반려견 콩이의 근황을 전했다.[사진=채널A '개밥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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