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 "병원이 잘못 들었다" 부인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음주 교통사고로 논란이 됐던 개그맨 이창명이 운전 전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씨가 사고를 낸 직후 찾아간 여의도성모병원을 압수수색한 결과 그가 "소주 2병을 마셨다"고 말한 내용이 담긴 진료기록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이씨를 진료했던 병원 관계자들을 통해 "이씨에게서 술냄새가 풍겼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 오후 이씨를 3차 소환해 증거자료를 토대로 음주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하지만 이씨는 "병원에서 잘못 들었다.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며 음주 사실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경찰은 증거가 확보된 것으로 판단, 이번주 내로 음주운전"교통사고 후 미조치"의무보험 미가입 등 3개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앞서 이창명은 지난 달 20일 오후 11시 20분쯤 영등포구의 한 교차로에서 포르쉐 카이엔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행신호기와 충돌 후 사고 차량을 방치한 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소주 2병을 마셨다"는 이창명의 진술이 담긴 병원 진료기록부를 확보했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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