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팬들 선물한 와인 지인에게 재선물해 논란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5-17 13: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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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주문 와인 뒷면 새겨진 생일축하 메시지 못보고 재선물
구하라가 팬들에게 선물받은 와인을 지인에게 재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슈타임)강보선 기자=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지인에게 재선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하라 조공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팬들은 구하라의 생일을 맞아 와인을 선물했다.

그런데 '이후 구하라의 한 지인이 최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하라. 선물 고마워'라는 메시지와 함께 와인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와인이 앞서 구하라에게 선물한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한 팬들은 해당 지인에게 '혹시 와인의 뒷면에 한글 음각이 되어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라고 문의했다.

그러자 이 지인은 확인 후 '네 있습니다. 어머나 팬들이 준 생일선물이라고 합니다'라고 답변했다.

팬들이 구하라에게 선물한 와인은 특별 주문된 것으로 병 뒷면에 생일을 축하하는 음각 메시지가 새겨져 있었는데, 이 지인이 받은 와인에 똑같은 문구가 적혀있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팬들은 구하라가 와인 뒷면의 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한 채 지인에게 재선물한 것으로 보고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팬들은 ''구하라의 행동은 팬들에게도, 지인에게도 무례하다. 팬을 기만한 행동이다'라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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