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3관완 달성하며 기분 좋게 올해 마무리 할 것"
(이슈타임)정영호 기자=세계 최강의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가 올해 첫 출전한 100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령 케이맨 제도에서 열린 초청경기에 출전한 볼트는 10초12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를 마친 뒤 볼트는 "최상의 상태는 아니지만 부상 걱정 없이 시즌 첫 레이스를 마친 건 긍정적"이라며 "시즌 첫 경기는 늘 힘들다. 경기를 치를수록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볼트는 "리우 올림픽은 현실적으로 내가 출전할 마지막 올림픽"이라며 "리우에서 3관왕을 달성하면 기분 좋게 올해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100m, 200m, 400m 계주를 모두 석권한 바 있다. 따라서 리우도 그의 독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볼트는 "많은 이들이 나를 주목하지만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며 "올림픽 전에 몇 차례 경기를 치르며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볼트는 오는 20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골든 스파이크 대회 100m 경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우사인 볼트가 올해 첫 출전한 100m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Sky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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