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윈터 솔져' 흥행 2배 돌파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화제의 영화 '캡틴아메리카: 시빌 워'가 누적 관객 수 800만명을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개봉 18일째인 전날 23만5892명을 동원해 805만2720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396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캡틴아메리카'윈터 솔져'의 2배가 넘는 수치다. 또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국산 영화 '곡성'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뺏기면서도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해낸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시빌 워'가 특히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짧은 시간에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두자 영화 속 '캡틴아메리카'로 출연한 크리스 에반스가 한국 팬들에게 직접 인사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해싿. 한편 '시빌 워'는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역대 마블 영화 중 최고'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캡틴아메리카: 시빌 워'가 관객 수 800만명을 돌파했다.[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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