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의 재결성' 젝스키스, 오는 6월 단독 콘서트 개최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4-20 09: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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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은퇴한 고지용은 불참 예정
최근 16년 만에 재결성된 젝스키스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사진=MBC 무한도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최근 해체 16년 만에 재결성돼 화제를 모았던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0일 스포츠동아는 연예계 관계자를 인용해 젝스키스가 6월 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공연을 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젝스키스는 이미 공연 기획사와 세부 의견을 조율 중에 있으며, 계약서 최종 사인만 남겨 놓고 있다.

관계자는 "이들은 지난 해 초부터 재결성과 관련한 계획을 세웠다"면서 "당시 여러 여건과 상황이 맞지 않아 무산됐지만, 멤버들의 의견을 다시 모아 공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의 재결성은 최근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됐던 MBC 무한도전 출연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고지용은 무대에 오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젝스키스 측은 "멤버들이 해체 이후 각자 소속사도 있는 등 한 자리에 모이기란 쉽지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힘들게 모인만큼 1회 단발성으로 끝내기 아쉬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도 당시 향수를 느끼게 해줌으로써 그동안 한결같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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