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선거 다음 날 복당 신청하려 했었다"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새누리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20대 총선에 출마, 대구 동구 을에 당선된 유승민 의원이 복당을 신청했다. 19일 유 당선인은 도재준·윤석준 대구시의원 등과 함께 새누리당 대구시당을 찾아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유 당선인의 복당 신청은 새누리당을 탈당한 지 27일 만으로, 이들은 동반 탈당자 250여명의 입당 원서도 함께 제출했다. 유 당선인은 ·원래 선거 다음 날 복당 신청을 하려고 했는데, 선거 결과 당이 참패해 부담될 수 있겠다고 생각해 오늘 하게 됐다·며 ·복당하게 되면 무너진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할 때 ·오랫동안 정든 내 집에 돌아가겠다·고 국민과 대구시민께 약속드렸고 그대로 오늘 복당을 신청하게 됐다. 더는 시간을 끌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심의 분노가 임계치를 넘어섰다고 본다·며 ·당이 진정성 있는 변화를 해야 하는 시점이고 그 변화의 출발은 민심을 정확히 알아내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새누리당 공천 파동의 핵심 인물이었던 유 당선인은 탈당 후 75.7%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새누리당을 탈당했던 유승민 의원이 다시 복당을 신청했다.[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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