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신작 영화 '정글북', 개봉 첫날부터 대박 행진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4-17 16: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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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티켓판매 수입 372억원 기록
디즈니의 신작 영화 '정글북'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사진=네이버 영화]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월트 디즈니의 최신 영화 '정글북'이 현지 개봉 첫날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영화흥행 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닷컴'은 전날 미국 전역에서 개봉한 정글북이 첫날부터 티켓판매 수입으로 3240만 달러(약 372억원)를 기록하며 흥행영화 1위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스크린당 평균 8000달러 이상을 거둬들인 것으로,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17일까지 7000만'80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모조닷컴은 내다봤다.

정글북은 개봉 전부터 영화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흥행 기대작으로 떠오른 바 있다.

디즈니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러디어드 키플링의 명작 '정글북'을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완벽한 실사영화로 내놓았다.

특히 '아이언맨' 시리즈를 연출한 존 파브로 감독과 '캐리비안의 해적', '아바타', '그래비티'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빌 머레이, 스칼렛 요한슨, 벤 킹슬리, 이드리스 엘바, 루피타 뇽, 크리스토퍼 월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몰입도를 높였다.

정글북은 로튼 토마토에서도 신선지수 100%를 기록하며 '아바타 이후 가장 놀라운 영화적 신세계'라는 극찬을 받았다.

한편 영화 정글북은 한국에서는 오는 6월 2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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