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측, 몇 달에 걸쳐 극비리에 게릴라 콘서트 준비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무한도전에서 진행된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게릴라 콘서트가 성황리에 치뤄졌다.

14일 MBC '무한도전' 측은 공식 SNS에 '무한도전 젝스키스 공연 16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젝스키스 완전체! 지금 월드컵경기장으로 오시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MBC '무한도전' 녹화에 임하고 있는 젝스키스 은지원, 고지용, 강성훈, 김재덕, 장수원, 이재진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특히 이들이 입고 있는 옷이 과거 젝스키스 활동 당시 입던 의상으로 팬들에게 아련한 향수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현재 사업가로 활동중인 고지용은 이날 콘서트가 임박한 늦은 오후 멤버들과 뒤늦게 만나 무대에 합류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몇 달에 걸쳐 젝스키스 멤버들을 모아 극비리에 '토토가2' 게릴라 콘서트 프로젝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젝스키스는 이날 오후 8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었으며 오는 16일 '무한도전'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