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은퇴 후 필리핀 정치 활동 집중 예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세계 최정상급 복서 매니 파퀴아오가 티모시 브래들리와의 경기에서 압승을 거두며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파퀴아오는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티모시 브래들리와의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논타이틀 매치에서 12라운드 끝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파퀴아오는 앞서 두 차례 대결에서 판정승을 주고받은 브래들리와의 3차전에서 2번이나 다운을 빼앗아내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2승 1패로 최종 승자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파퀴아오는 시작부터 브래들리를 몰아붙였고 빠른 스텝과 위빙을 구사하며 환상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반대로 수비 후 역습 전략을 취했던 브래들리는 계획대로 되지 않자 뒤늦게 파퀴아오를 몰아붙였지만 수 차례 다운을 당하며 점수를 잃었다. 8체급을 석권한 '살아있는 전설' 파퀴아오는 이로써 통산 전적 58승 2무 6패 38 KO라는 신화적인 업적을 남기며 은퇴하게 됐다. 오는 5월 필리핀 상원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파키아오는 앞서 이번 브래들리와의 3차전을 앞두고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번 매치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이 매치 이후에 정치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진작에 말해왔다. 상원의원 선거에 당선된다면 커다란 책임감이 부여되는 일이다. 나는 그 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그러면서도 '지금 당장 은퇴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경기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겠다. 내 마음은 지금 당장 은퇴를 발표하라고 말하고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은퇴했다.[사진=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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