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영이 진영수 향해 "이런 XX. 그 XX 당장 끌고와" 욕설한 장면 문제 제기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욕설 장면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29일 방심위 측은 지난 17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8회의 욕설 장면이 소위원회 심의 안건에 상정됐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것은 서대영이 포크레인으로 건물을 뚫으려 한 진영수에게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다. 건물 안에 생존자가 있음에도 진영수가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 건물을 무너뜨리자 이에 분노한 서대영은 '이런 XX. 그 XX 당장 끌고와'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이 대사가 격렬한 분노에 휩싸인 서대영의 감정을 드러내기 위해 필요한 장면이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지상파에서 버젓이 욕설 대사가 등장한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방송심의규정 제27조(품위 유지)와 제51조(방송언어)는 저속한 표현, 비속어 사용을 금하고 있다. 방송 관계자들도 지상파 방송이 시청률만 의식해 알면서도 욕설을 오히려 걸러내지 않았다는 점을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번 심의 결과를 통해 다시는 비슷한 경우가 재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위원원회는 다음 달 6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욕설 장면이 방심위 심의 안건에 상정됐다.[사진=KBS 태양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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