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PPL 만으로 30억원 매출 기록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3-22 11: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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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 IPTV, 가상광고 등 상당한 추가매출 창출될 것 전망
태양의 후예가 PPL만으로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사진=KBS 태양의 후예]

(이슈타임)신원근 기자=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간접광고(PPL)만으로 무려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드라마 제작사 NEW는 '100% 사전제작으로 제품의 마케팅 시점과 드라마 방송 시점의 시차가 있고, 기존의 드라마와 달리 위급상황과 규모가 큰 재난 및 액션 장면이 비중이 크다는 제약에도 '태양의 후예'는 최근 드라마 중 최고가인 30억 원의 PPL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측에서 PPL의 규모를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와 함께 NEW는 중국'일본 수출 등과 함께 전세계 19개국에 판권을 판매하면서 첫방송 전 제작비 130억 원을 보전했다고도 공식 발표했다.'

또한 NEW는 '가상광고, 자막 바, 기업 프로모션, 저작권 사용 등에 대한 문의가 제작사로 연일 이어지고 있어 상당한 추가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앞으로도 해외 판권 수출 국가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울러 VOD, IPTV, 케이블 채널, MD 사업 등 뿐만 아니라, 중국 위성TV 방송권, 리메이크 등을 통해서도 추가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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