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 관심·응원 덕분에 빨리 회복됐다＂
(이슈타임)신원근 기자=유방암 수술로 활동을 중단했던 엄앵란이 방송에 복귀한다.

최근 엄앵란은 수술 전 출연하던 채널A 건강 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 녹화에 참석하며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엄앵란은 '우연히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한 것도 다행이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회복이 빨리됐다. 정말 고맙다'며 '나는 복이 많은 여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먹을 것을 너무 많이 보내주셔서 병원에 있는 동안 살이 쪘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앞서 엄앵란은 지난 해 12월 '나는 몸신이다' 녹화 도중 받은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갑작스러운 암 판정 방송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엄앵란을 검진한 의사는 다행히 암이 조기에 발견돼 부분절제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후 그는 지난 1월 15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한편 엄앵란이 다시 참석한 '나는 몸신이다'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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