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명연 의원, 안산 단원(갑) 여론조사서 가장 높은 지지율 얻어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3-16 1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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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분열·세월호 2주기 등이 변수
안산 단원(갑)의 설문조사 결과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연 의원, 고영인 위원장, 이영근 겸임교수.[사진=김영연 의원 홈페이지, 고영인 후보 페이스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슈타임)이갑수 기자=경기지역의 대표적 야권 텃밭인 안산 단원(갑)에서 여당 소속 김명연 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중부일보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국회의원으로 누가 적합한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이 40.6%의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위원장이 31.3%, 국민의당 이영근 신안산대학교 겸임교수 9.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 의원과 고 위원장의 1:1 가상대결에 대한 조사에서도 각각 45.4%로, 37.8%의 지지를 얻었다.'

김 의원과 이 겸임교수의 가상대결에서는 46.4%(김명연) 대 26.8%(이영근)로 격차가 나타났다.

아울러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41.0%의 고 위원장이 17.2%의 지지를 받은 이 겸임교수와 차이를 보였다.

안산 단원(갑)은 과거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4선을 한 곳으로, 비록 지난 19대 총선에서 여당 의원으로 교체됐지만 여전히 야권의 우세가 점쳐지는 지역이다.

특히 18대 대통령 선거와 '6'4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모두 야당 후보가 더 높은 지지를 얻은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여당 소속인 김명연 의원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다만 분열된 야권의 향후 행보가 최대 변수로 남아있다.

과거 19대 총선 당시 야권 단일후보였던 통합진보당 후보가 4010표차로 낙선했는데 정통민주당 후보는 4288표를 득표했다. 야권 분열이 없었더라면 승패가 뒤바뀔 수도 있었던 것이다.

또한 해당 선거구 안에 세월호 피해 학생이 많은 와동과 선부동이 포함돼 있어 세월호 사고 2주기 또한 변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1~12일까지 안산 단원갑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및 스마트폰앱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4%p이며, 통계보정은 성, 연령, 지역별(2016년 2월 행자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값을 림가중 방법을 적용해 부여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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