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들고 조상 죽인 일본인 기념하는건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방송인 레이양이 SNS에 삼일절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일 레이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일절.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 초등학생 사회시간에 삼일절 배우다 울었던 기억이..묵념, 순국선열"이라는 글과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이 사진이 삼일절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속 그는 하이힐과 짧은 원피스, 코트 차림으로 소총을 들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연 레이양이 삼일절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기는 하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많은 누리꾼들은 "1919년 3월 1일에 우리 조상님들은 총을 든게 아니라 맞으셨다"면서 "총들고 우리 조상을 죽인 일본인이라도 기리겠다는 거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사진에 대한 지적이 쏟아지자 레이양은 곧바로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앞서 레이양은 지난 연말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구라의 소감 발표 당시 카메라 앵글에 들어가기 위해 일부러 현수막의 일부를 돌돌 마는 등의 행동을 해 비내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레이양이 삼일절 관련 사진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고 있다.[사진=레이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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