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형석 "쌍욕을 안할 수가 없게 만드네", 안철수 대표에게 일갈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2-25 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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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비? 양푼 비빔밥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24일 김형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 대표에게 일갈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사진=김형석 SNS]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작곡가 김형석이 필리버스터에 대한 안철수 대표의 발언에 일갈을 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김형석은 필리버스터가 한창이던 정오쯤 자신의 트위터에 안 공동대표가 '일반적으로 밀어붙이는 여당과 막아서는 야당의 모습은 19대 국회 내내 국민을 실망시킨 무능함 그 자체'라며 필리버스터에 대한 입장을 밝힌 기사를 리트윗했다.

이에 김형석은 '쌍욕을 안할 수가 없게 만드네' 라며 '한쪽은 죽을 똥을 싸면서 밤새워 저러고 있는데, 쳐자고 일어나서 한다는 소리가 양비? 양푼 비빔밥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라고 글을 덧붙였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김형석은 트위터에 해당글을 삭제하고 ''욱해서 미안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해서 학습보다 못된 천성이 먼저 나와버렸네요. 더 자중하겠습니다'라고 올렸다.
'
김형석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사진=김형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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